지난 5일 경남대학교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 1~2학년 재학생들이 창원시에 위치한 태림산업에 방문했다. 지난 5월에는 현대위아를 방문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며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된 공작기계 생산 및 차량 부품의 생산라인을 견학하였고, 11월에는 지속가능한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산업군에 집중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에 방문하여 ESG기반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 저감 발전 시스템들에 대한 견문을 넓혀 나갔다. 이번에는 태림산업에서는 기존의 제조산업군과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생산플랫폼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내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제조현장을 보며 제조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현장의 생산시스템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태림산업 견학을 통해 대학에서 배운 이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들도 AI기반의 데이터분석과 스마트한 자동화 공정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방학기간에는 재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연구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초록 투고 및 논문 발표를 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비교과 과정을 통해 창원지역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금번 견학에 참가한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 학생들이 소속된 경남대 기계공학부 재학생의 취업률은 85%로 작년보다도 증가했으며, 매년 취업 연계트랙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재학생의 사회 진출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대학교 오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하며, 작년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에 지원한 학생들의 등급은 정시 2등급~4등급 학생들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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