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조혁신을 위해 8일 도내 중소기업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는 그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정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추진 방향 및 경남도 자체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설명 후 향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기업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및 관계자들은 올해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이 축소된 만큼 그에 따른 사업 참여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을 우려했다.

이어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도내 많은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 및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이번 기업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경남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계획(안)을 수정∙보완해 나가고 추가 예산확보 요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을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담아 도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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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martfn.co.kr/article/view/sfn202302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