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남대학교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 1~2학년 재학생들이 창원시에 위치한 대기업 두산에너빌리티 견학을 통해 전공 교육 역량을 더욱 키웠다.

지난 5월에는 현대위아를 방문하여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직접 보며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된 첨단 가공 플랫폼 및 다양한 기계 부품들의 생산라인을 살펴 봤었다면 이번에 방문한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기존의 화력/원자력 에너지 플랜트 및 최근 트렌드 중 한 꼭지인 ESG기반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들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두산에너빌리티 견학에 참여한 스마트기계융합공학 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두산에너빌리티 대외협력팀에서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홍보관 관람을 실시했다. 이 때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문하며 평소 기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홍보관 관람을 마친 후 공장 외부 투어를 통해 기업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 최고 에너지 기업을 견학하며 졸업 후 자신들도 기업으로 취업 희망을 하며 탄소제로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학기간에는 재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연구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초록 투고 및 논문 발표 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비교과 과정을 통해 창원지역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이 소속된 경남대 기계공학부 재학생의 취업률은 85%로 작년보다도 증가했으며, 매년 취업 연계트랙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재학생의 사회 진출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대학교 오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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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