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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자업체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2016년 “영국의 미래를 위해 엔지니어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한 뒤 2017년 정규 대학인 다이슨 인스티튜트를 설립했다.
다이슨대학의 사례처럼 외국 기업들은 인재 양성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보고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한국 기업들도 최근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전자(가전), NHN(IT), 다쏘시스템코리아(3D 소프트웨어) 등은 올해 경남 주요 대학과 손잡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현장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공유대학’ 과정을 만들었다.
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개발, 프로그래밍 같은 교육 과목을 직접 만들고, 각 기업 연구원들이 강의자로 나선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는 참여 기업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볼보코리아, 신성델타테크 등 경남 지역에 공장을 둔 기업들도 공유대학 수강 학생들을 인턴으로 뽑기로 했다.
[관련기사 링크참조]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9/07/CLFKD6KZX5BPLJEDJRBERDVVJU/
다이슨, 엔지니어 양성 대학 설립… 레고는 아동발달·놀이 전문가 육성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