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본사를 둔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다쏘시스템이 지난 9일 창원에 '3D 익스피리언스 이노베이션센터(이하 센터)'를 열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과 제조업 스마트화 촉진이 기대된다.
센터는 지역 기업과 협업하며 스마트공장 확산, 기업 경쟁력 향상, 스마트그린산단 성과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역 연구기관과 창원대, 경남대, 창원문성대 등과 함께 스마트 제조혁신,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기업의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등도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3D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자동차 회사 90%가 사용하는 3D 설계·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CATIA'도 다쏘시스템 제품이다. 창원 센터 명칭에 포함한 3D 익스피리언스(3D EXPERIENCE)도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3D 플랫폼 서비스 이름이다.